[MP-046] Onesun – New Old School

[MP-046] Onesun – New Old School (2010/08/17)

광고

Onesun 2nd Album “New Old School” -MP046

01. Get’em up
02. Skit – Get ready 4 Da party side
03. Like your boy feat. Saemiroo
04. 클럽 relationship feat. MC魂 of D.I.C.E
05. Oh! Oh! Oh! feat. Joe Brown
06. 착한중독 feat. 한비
07. Skit – Get ready 4 da urban side
08. Salud ~乾杯~
09. 1, 2, 3 feat. J K’yun
10. When I heard about u (Spanish Guitar Version) feat. C-Luv
11. Skit – Get ready 4 da hardcore
12. Dig it feat. Rimi
13. 블몽 VIP’s feat. Jah-U
14. Skit – For my people
15. 풍선
16. 깔리 feat. 보영

Executive Producer : Master Plan Production Co., Ltd.
Producer : Onesun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의 파이오니어,
Onesun(원썬)이 제시하는 한국힙합의 새로운 대안,
“New Old School”

■ 멈추지 않는 새로운 시도

– 힙합은 다른 문화를 이끌 정도로 트렌드에 민감하며 또한 빠르게 흡수한다.
힙합음악의 기반이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차용하여 재해석하는 샘플링이었고, 힙합의 다른 요소들도 새롭고 멋있는 source를 발견하면 주저 없이 자신들의 것과 융합시켜 나가는 방법을 취하여 그 발전을 꾀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힙합문화의 포인트는 ‘어떻게 섞어야 새로운 멋을 창조해낼 수 있는가.’ 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mixed up을 거쳐 발전해온 힙합문화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Respect Old School – 문화의 시작이 된 오리지널 힙합문화를 존중한다.- 이다.

– 뉴욕의 뒷골목 비주류문화에서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퍼진 힙합은 이제 어색하지 않다. 한국에서도 지난 10년 이상 힙합이 뿌리를 내려왔고, 이제 완연히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의 최신트렌드가 한국 정서에 맞게 변형되고 새롭게 해석되고 있으며, 대중들도 새로운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1999년, 한국힙합의 부흥에 불씨를 당긴 클럽 마스터플랜에서 돕보이즈(Dope Boyz)크루의 일원으로 데뷔한 원썬(Onesun)은 대표적인 한국힙합씬의 올드보이다. 다수의 컴필레이션 앨범과 싱글, EP에서 보여줬던 국악과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시도는 힙합씬뿐만 아니라 국악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 2006년 1집 “ONE”을 발표하고 개성이 강한 음악세계를 굳건히 다져온 그는 계속적인 음악적 실험을 거듭한 끝에 스스로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한국힙합의 대안이 old school 힙합문화를 새롭게 해석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힙합비트와 결합하는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 결과 2010년 8월, 3년간의 작업과 녹음 끝에 2집 “New old school”을 발표하게 되었다.

■ 오직 그만이 한국힙합에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 스트링의 웅장한 비트로 시작하는 첫 곡 “Get’em Up”은 변화하는 원썬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트랙. 하드코어를 연상케 하는 비장한 랩핑은 한국힙합의 시작과 과정의 한 가운데에 서서 그 역사를 지켜봐왔던 그의 감정을 송두리째 토해내는 듯하다.

– 전체 수록곡은 크게 4가지의 색깔로 나뉜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클럽튠이다. 타이틀곡인 “Like your boy”는 힙합의 전설, Run DMC의 앨범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808드럼킷이 전면에 등장하며, 신예 새미루(Saemiroo)의 섹시한 목소리와 함께 남녀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신경전을 표현하고 있다. 단순하지만 힘이 있는 비트와 클럽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코러스는 언제 어디서건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확실한 원썬만의 노하우를 보여준다. 뒤를 이어 2000년부터 원썬과 호흡을 맞춰온 MC혼이 참여한 “클럽Relationship”은 원썬만의 독특한 그루브와 바운스를 선보인다. 또한 레이블메이트인 조브라운(Joe Brown)의 호쾌한 랩핑으로 시작하는 “Oh, Oh, Oh” 역시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하늘로 뻗을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파트의 마지막곡인 “착한 중독”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한 남자의 유쾌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 두 번째 파트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하는 칠링 트랙들. G-Funk에 대한 꾸준한 그의 사랑은 “Salud ~ 乾杯 ~”를 통해 빛을 발한다. 한 낮에 차갑게 식힌 맥주를 마시거나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현재 씬의 가장 핫한 MC중 한명인 제이켠(J’kyun)과 함께 한 “1,2,3” 역시 기분 좋아지는 세련된 바운스가 돋보이는 트랙. 2001년 발표했던 EP “어부사”에 수록되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On A Way”를 새롭게 재구성한 그만의 센스가 돋보이는 트랙이기도 하다. 또한 디지털싱글 시리즈인 (re)DEFINE를 통해 발표했던 “When I Heard About U”는 최고의 R&B보컬리스트인 씨러브(C-Luv)가 참여한 트랙으로 지금 인디씬에서 가장 바쁜 밴드인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기타리스트, 정유종이 참여한 새로운 버전이 믹스되어 수록되었다.

– 원썬의 성장하는 랩핑과 프로듀싱은 세 번째 파트인 하드코어 트랙들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데뷔이래 뛰어난 랩핑과 센스로 주목을 받는 리미(Rimi)와 함께 자신들의 스웨거를 뽐내는 “Dig it”,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블루몽키스를 그리워하면서 점차 변질되어가는 사람과 힙합에 대한 울분을 자유(Jah-U)와 함께 얘기하는 “블몽 VIP’s”등은 느리지만 무겁고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트랙들이다.

– 앨범의 마지막 파트는 자기성찰과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한 사랑, 존경으로 채워진다. 그 첫 트랙인 “풍선”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고백하는 자전적인 트랙. 또한 클럽NB에서 만나 짧고 굵게 우정을 나눈, 지금은 하늘로 먼저 떠난 친구에게 보내는 노래 “깔리” 역시 진솔하고 솔직한 가사가 담겨져 있다.

■ 끊임없는 시도,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또 다른 도전

– 지금의 힙합팬들에게 원썬은 낯선 이름일 수도 있고, 오래전부터 힙합을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조금은 어색한 이름일 수 도 있다.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동보다는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그이기에,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그만의 매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우직하게 새로운 힙합문화를 개척하는 파이오니어 정신으로 무장한 원썬이기에 그의 앨범 “New Old School”은 한국힙합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에 충분한 음반이 될 것이라 자신 할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